6월4일부터 7일까지 롯데스카이힐 제주에서 펼쳐지는 KLPGA 투어 "제10회 롯데 칸타타 여자오픈 골프대회"가 무관중으로 펼쳐지는 가운데 오늘 2라운드가 끝났다.
2라운드를 마친 현재 , 리더보드 최상단에는 "한진선"의 이름이 올라가 있다.
"한진선"은 1라운드에서 홀인원을 기록하며 버디9개와 보기2개로 9언더파 63타를 치며 "지은희"와 함께 1위로 마무리했었다.
오늘 2라운드에서 보기없이 버디만 5개를 기록하며 중간합계 14언더파 130타로 단독선두를 리더보드 최상단의 이름을 지켰다.
1라운드에서 버디만 7개를 잡아내면 공동3위에 이름을 올린 오지현은 , 2라운드에서도 보기없이 버디만 6개를 기록, 이틀연속 노보기 플레이를 이어가며 중간합계 13언더파 131타로 단독2위로 2라운드를 마쳤다.
오늘 2라운드의 주인공은 , 세계랭킹 6위인 김세영인것 같다.
김세영은 지난 주 펼쳐졌던 " E1 채리티 오픈" 직전에 손목 부상으로 출전을 포기했었었다.
김세영은 1라운드에서 버디6개와 보기4개로 2언더파를 치며 , 이렇다할 실력 발휘를 하지 못한 채 공동 52위로 마무리했다.
하지만 , 2라운드에 나선 김세영은 파워와 자신감 넘치는 스윙을 하며 파이팅 넘치는 모습으로 어제와는 전혀 다른 분위기를 연출하며 , 이글 1개를 포함 보기없이 8개의 버디를 잡아내며 무려 10타를 줄였다.
작년 조정민이 세운 코스레코드와 타이이다.
중간합계 12언더파 132타로 단독3위에 오른 김세영은 , "역전의 여왕"답게 3,4라운드에서 멋진 역전 드라마를 기대해 봐도 좋을 듯 , 오늘 컨디션이 무척 좋아 보였다.
2019년 KLPGA 투어 대상을 수상한 "최혜진"은 1라운드에서는 버디3개와 보기2개를 치며 1언더파로 다소 부진했지만 , 오늘 2라운드에서는 버디만 9개를 잡으며 전날 73위에서 공동4위로 순위를 끌어 올렸다. 2라운드 중간합계 10언더파 134타로 김효주,이슬기2,지한솔과 함께 공동4위로 , 남은 3,4라운드에서 올 해 첫 우승에 도전한다.
이번 대회 직전에 열린 " E1 채리티 오픈"의 우승자 이 소영은 8언더파 136타로 공동 13위에 이름을 올렸으며 , 코로나19이후 재개된 , 실질적인 올해 국내대회 개막전인 "KLPGA 챔피언십"의 우승자 박현경과 "효성 챔피언십"우승자인 이다연은 7언더파를 치며 공동18위에 이름을 올렸다.
어제 1라운드에서 퍼팅이 뜻대로 되지 않아 고전을 했던 세계 랭킹 1위 고진영은 버디4개와 보기 2개로 2언더파로 마무리 했었다.
오늘 2라운드에서는 어제보다는 퍼팅은 좋았지만 , 샷이 안정적이지 못하여 타수를 크게 줄이지 못한 버디 5개와 보기 2개 더블보기1개를 엮어서 1타를 줄이는데 만족하여야 했다.
중간합계 3언더파 141타로 공동 55위로 2라운드를 마쳤다.
내일 3라운드를 기대해 본다.
오늘은 경기 도중 짙은 안개로 약 1시간 가량 경기가 중단되기도 하였다.
한국과 미국 , 일본에서 활동하는 선수들이 대거 출전하여 올스타전을 방불케 한다는 평을 듣고 있는 이번 대회의 3라운드 컷은 2언더파이다.
내일 3라운드에는 2언더 이상을 친 공동62위 71명의 선수가 라운딩을 한다.
[ 사진 및 자료 출처 : KLPG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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