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24일 , 한국에서는 고진영과 박성현이 , 미국에서는 타이거우즈와 필 미켈슨이 맞대결을 펼친다.
▶▶▶▶▶고진영 vs 박성현 , 1 : 1 맞짱뜬다. 현대카드 슈퍼매치 , 내용 보러 가기
타이거우즈와 필 미켈슨의 맞대결하는 이번 대회의 정식 명칭은 " 캐피털 원스 더 매치 : 챔피언스 포 채리티 "이다.
장소는 미국 플로리다주 호브 사운드의 메달리스트 골프클럽이다.
이번 대회는 NFL의 레전드 페이턴 매닝과 톰 브래드가 함께 참여하는 2 : 2 경기이다.
페이턴 매닝은 우즈와 , 톰 브래드는 미켈슨과 한 팀을 이뤄 경기를 한다.
전반 9홀은 각자의 공으로 플레이를 한 후 더 좋은 성적을 낸 선수의 성적을 팀 성적으로 하는 포볼 방식으로 진행을 하고 , 후반은 한 조의 2명이 각자 티샷을 한 후 , 좋은 공을 선택해서 이후부터는 선택한 공을 번갈아 가면서 치는 변형 올터네이스 샷 방식으로 진행한다.
이 경기로 모두 1000만달러(약122억)를 모아 코로나 바이러스 구호 관련 여러 단체에 기부할 예정이다.
이번 경기가 열리는 메달리스트 골프클럽은 타이거우즈가 자주 연습하는 곳이라 , 우즈가 조금 유리하지 않을까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으며 , 무관중으로 진행 예정이다.
TV로 생중계 예정인데 , 선수 4명은 마이크를 착용해 경기 도중 선수들끼리 대화나 , TV중계팀과 대화가 그대로 중계가 되어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듯 하다.
골프황제 타이거우즈(45세)와 필 미켈슨(50세)는 모두가 인정하는 미국을 대표하는 골프 선수다.
페덱스랭킹 28위인 타이거우즈는 PGA투어 통산 최다승인 82승 (타이기록)을 기록하고 있으며 통산 상금 1억 2066만달러로 랭킹 1위에 올라 있으며 , 필 미켈슨도 메이저대회 5승 포함하여 44승을 기록하고 있으며 상금도 9129만달러로 랭킹 2위이다.
우즈와 미켈슨은 젊은 시절? 라이벌 , 앙숙 그 이상의 관계로 불편한 사이였다.
1992년 PGA투어에 데뷔한 미켈슨이 그 이름을 널리 알리고 있을 때 , 1996년 타이거우즈가 등장을 하면서 PGA를 평정하였다. 타이거우즈의 신드롬으로 인해 미켈슨은 자연스럽게 밀려나 버렸다.
우즈와 미켈슨은 피부색의 차이부터 , 오른손잡이와 왼손잡이 등 반대되는 것들이 너무 많았다.
우즈는 어려서부터 겪어온 인종차별의 콤플렉스때문에 요트 이름을 '프라이버시'라고 지을 정도로 사생활 보호를 중시했으나 , 미켈슨은 골프 주류인 백인사회가 원하는 역활을 완벽하게 수행하였다고 한다. 팁도 우즈는 인색했으나 미켈슨은 관대하였다고 하며 , 우즈가 섹스스캔들로 시끄러웠을때 미켈슨은 암에 걸린 아내를 지극정성으로 돌보는 기사로 대조를 이루었다.
이 두 사람은 불편한 관계는 2004년 미국과 유럽의 대항전인 라이더컵으로 세상에 공개되었다.
미국은 첫날 첫 경기 포볼 매치에 우즈와 미켈슨을 한 조로 하여 기선 제압을 하려 했으나 , 팀 워크가 중요한 대회임에도 두 사람은 경기내내 한 마디로 하지 않았으며 , 경기에도 졌다. 둘째날 포섬 경기에도 둘은 한 조로 나갔으나 지므로 인해서 이 둘의 관계가 세상에 알려졌다.
지난 5월 12일 미켈슨은 한 스포츠 관련 프로그램에서 " 나는 우즈가 골프라는 종목에 미친 영향과 그 덕분에 내가 받은 영향에 대해 항상 감사하게 생각해왔다" "내가 처음 우승한 대회는 총상금이 100만달러였는데 '우승상금이 100만달러가 되는 날이 있을까'라고 생각했는데 우즈의 등장으로 그런 것들이 가능해졌고 , 골프가 주요 뉴스로 다뤄졌으며 후원사들이 생겼다"며 우즈의 공로를 칭찬했다.
서로 라이벌이자 앙숙이었던 두사람은 관계가 개선된것에 대하여 미켈슨은 2016년 라이더컵이라고 했다. " 당시 우즈는 부단장이었고 함께 대회를 준비하면서 전화통화도 자주했다. 그런데 우즈가 작은 것 하나까지 챙기는 모습을 보면서 그를 더 존경하게 됐다"고 말하면서 " 2004년 라이더컵에서 한 조로 두 차례 경기를 펼친 적이 있는데 전패를 당할 만큼 좋은 호흡을 보여주시 못했다. 그러나 2016년 라이더컵에서는 부단장과 선수로 승리를 합작했고 그 덕분에 가까워지는 계기가 됐다"고 회상했다.
우즈와 미켈슨은 2018년 11월에 1 : 1 매치 게임을 하였었다.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을 펼쳤으며 , 미켈슨이 웃었다.
미국 남자 골프계의 대표선수인 우즈와 미켈슨.
한때 서로 한 마디도 하지 않는 라이벌 이상의 앙숙?의 관계였지만
나이를 먹어서 인가 지금은 서로를 칭찬하면서 이번 더 매치와 같은 의미있는 이벤트 대회를 성사시키면서 좋은 분위기를 만들고 있다.
멋진 경기 기대해 봅니다
[ 사진 출처 : PG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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