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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챔피언십 3라운드 , 임희정 단독선두. 메이저2연승 도전!!!

SPORTS

by 언제 출발하지... 2020. 5. 17. 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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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극복 , 대한민국파이팅" 한국뿐 아니라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코로나속에서 진행되는

제42회 KLPGA가 이제 파이널 라운드만 남겨 놓았다.


임희정(20) , 3라운드 3타차 단독 선두.

2라운드까지 7언더파를 치며 공동4위로 3라운드에 진출한 임희정은  버디9개 , 보기1개를 엮어서

8언더파를 몰아치며 리더보드 최상단에 이름을 올렸다.

3라운드 중간합계 15언더파 201타이다.


임희정은 1,2번홀 연속 버디를 잡으며 전반에만 5타를 줄이더니 , 후반에 버디4개와 보기1를 적어내며 공동2위 그룹을 3타차로 따 돌리며 단독 선두로 , 내일 개인통산 4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임희정은 지난해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 , 올포유 레노마 챔피언십 , KB금융스타챔피언십에서 우승을 하였으며 , 이번 대회에 우승을 하면 지난해 마지막 메이저 대회였던 KB금융스타챔피언습에 이어 메이저대회 2연승을 하는 것이다.



MDF 룰 , 3라운드 중간합계 공동62위 72명만 파이널라운드 출전.



이번 KLPGA 챔피언십은 보다 많은 선수들에게 골고루 상금이 돌아 갈 수 있도록 MDF룰을 적용하는데 , 파이널 라운드에는 3라운드까지 이븐파를 친 72명, 공동 62위까지 출전한다.


단독선두인 임희정에 이어 , 2위 그룹은 2라운드까지 단독선두였던 배선우와 박현경으로 중간합계 12언더파 204타이다.


3라운드 단독선두로 출발한 배선우는 전반에만 보기2개와 버디3개로 전날에 비하여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임희정의 맹공에 쫓기면서 후반전에 돌입하였다.  후반들어 임희정에게 공동선두 자리를 내 주더니 파4의 14번홀에서 보기를 하며 이틀간 지켜온 선두 자리에서 내려왔다.

나머지 홀들을 모두 파로 마무리하며 3라운 이븐파로 , 오늘만 5언더파를 친 박현경과 함께 공동 2위에 이름을 올렸다.


현세린과 공미정 그리고 오지현이 3라운드 중간합계 각각 205타 , 207타 , 208타로 4,5,6위에 이름을 올리며 , 내일 파이널 라운드에서 역전 우승을 노린다.


최혜진과 조아연이 7언더파 209 209타로 공동7위이다.






이렇다 할 실력 못 내는 해외파 선수들. 

박성현을 비롯한 LPGA에서 활동하는 김세영 , 이정은6 , 김효주 등 해외파선수들과 국내파 선수들의 맞대결로 골프팬들의 관심을 집중시켰었는데 , 해외파 선수들의 부진으로 싱겁게 끝날 것 같은 분위기다.


이미 박성현은 MDF룰 적용으로 3라운드 진출이 좌절되었으며

3라운드에 진출한 선수들도 우승권에서는 조금 멀어져 있다.

그나마 김효주가 오늘 2타를 줄이며 6언더파 210타로 공동15위에 이름을 올려 놓았다.

선두 임희정과는 9타 차이다.


LPGA 세계랭킹 6위 김세영은 전날까지 2언더파를 치고 있었으나 , 오늘도 타수를 줄이지 못하고 이븐파로 마무리하며 중간합계 2언더파 214타로 공동42위이다.

내일 빨간바지 입고 나와서 , 빨간바지의 파이널 매직을 보여 줄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이정은6 역시 오늘 이븐파로 마무리하며 3라운드 중간합계 1언더 215타로 공동 52위이다.


오늘 3라운드에는 26명의 선수들만 오버파를 치며 , 많은 선수들이 전날대비 타수를 줄였다.


출전한 모든 선수들은 물론 준비하고 진행하는 관계자분들도 수고 많이 하였습니다.

파이널 라운드까지 잘 마무리 될 수 있도록 하여 주시고 , 멋진 경기 기대해 봅니다.


[ 사진출처 : KLPG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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