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 , LPGA 등 코로나 19로 인해 전 세계의 골프가 올 스톱 된 가운데 , 코로나19의 조기 진압에 성공을 한 우리나라가 ,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 시킨 가운데 , 지난 14일 양주 레이크우드CC에서 "제42회 KLPGA 챔피언십" 시작과 함께 2020시즌 KLPGA의 진정한 개막을 알리는 힘찬 티샷을 하였다.
이번 KLPGA는 총상금 30억이라는 역대 최대규모의 상금과 LPGA , KJ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세계 랭킹 3위의 박성현등 해외파 선수들과 국내파 선수들의 대결 그리고 코로나19로 인해 생활이 힘들었던 모든 출전선수들에게 상금이 돌아갈수 있도록 하기 위해 MDF 룰 적용 등 ...
코로나19를 뚫고 개막되는 첫 대회라는 위상 못지않게 , 다양한 이슈로 화제가 되고 있다.
어제 1라운드를 마치고 , 하루 종일 비가 오락가락 하는 가운데 오늘 2라운드를 마쳤다.
배선우(26) 단독 선두 , 36홀 연속 노보기 플레이로 2라운드 중간합계 12언더파 132타.
JLPGA 투어에서 활동하고 있는 배선우선수가 1,2라운드 이틀연속 , 노보기 퍼펙트 플레이로 중간합계 12언더파 132타로 리더보드 최상단에 이름을 올리며 , 내일 3라운드에 나선다.
배선우 선수는 어제 버디5개를 잡으며 단독1위로 1라운드를 마친 후 ,
오늘 또 다시 전반에만 버디 5개 , 후반에 2개를 잡아 총 7개의 버디를 추가하였다.
2위와의 격차는 1라운드에서는 1타차였지만 , 2라운드에서는 4타차로 그 격차를 더 벌렸다.
1라운드를 마친 배선우는 "귀국한 후 2주간의 자가 격리 후 오늘이 6일째다. 너무 감이 안 올라와서 이번 경기는 힘들겠다고 생각하며 마음을 비워서 그런지 운이 따라주는 플레이가 나왔던 것 같다고 했다"
배선우는 생애 첫 메이저대회를 4년전인 2016년 이 KLPGA 챔피언십에서 했다. 4년만에 정상 탈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잡은 것이다.
배선우는 오늘 경기를 마치고 " 경기장에 걸린 역대 챔피언 사진 중에 내 사진을 보고 , 새 사진으로 바꿔보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면서 "이틀동안은 조심스럽게 경기했지만 3,4라운드는 좀 더 공격적으로 해 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김초희(28) , 2라운드 홀인원으로 기아자동차의 " K9 "
2라운드 11번홀에서 출발한 김초희는 140야드 파3홀인 17번홀에서 홀인원을 하였다.
7번 아이언으로 티샷을 한 공이 핀 앞 2M에 떨어지더니 그대로 홀로 굴러 떨어지면서 홀인원이 되었다.
이번 대회의 첫 홀인원 기록으로 , 6천만원 상당의 기아자동차 K9 승용차를 상품으로 받았다.
김초희는 " 인생 두번째 홀인원이지만 눈으로 본 것은 처음이다. 캐디로 함께 한 아버지와 공이 들어가는 모습에 소리지르며 기뻐하는 도중에 같이 플레이한 안선주 언니가 이번홀에 K9이 상품으로 걸려 있다는 소식에 더 없이 기뻐 소리쳤다. 이번 대회 남은 라운드 좋은 기운을 계속 이어가며 열심히 잘 치겠다"라고 각오를 내비쳤다.
김초희는 지난해 KLPGA 정규투어 10년 이상 연속으로 활동한 선수만 가입할 수 있는 "K-10클럽"에 가입하였으며 , 이번 대회 2라운드 중간합계 1오버파 145타 공동62위로 3라운드에 진출했다.
세계랭킹 3위 박성현 , 6오버파 150타 공동 180위 3라운드 진출 실패!
1라운드에서는 전반적으로 LPGA투어에서 활동하는 해외파선수들이 국내파 선수들에 비하여 부진하였으나 , 2라운드에서는 약진을 하며 추격의 발판을 만들며 3라운드에 진출하였다.
김효주는 첫날 버디4,보기2,더블보기1개를 치며 이븐파를 적어냈으나 , 오늘 보기없이 4타를 줄이며 중간합계 4언더파 140타 공동 10위로 순위를 끌어 올렸다.
1라운드에서 더블보기 2개를 포함하여 버디3개 보기1개를 적어내며 2오버파를 한 김세영은
2라운드에서 보기없이 버디4개를 잡아내며 타수를 2언더파를 바꿔 놓았다.
중간합계 2언더파 142타 , 공동 28위로 3라운드에 진출 하였다.
이정은6도 2라운드 중간합계 1언더파 143타로 공동39위에 랭크되며 3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가수 비의 부인인 김태희의 동생 배우 이완과 결혼한 JLPGA에서 활동하는 이보미는 결혼 후 출전하는 첫번째 대회에서 4오버파 공동94위로 3라운드에 진출했다.
하지만 , 세간의 관심을 모았던 박성현은 2라운드에서만 5오버파를 기록하며, 중간합계 6오버파 150타 공동118위로 3라운드 진출에는 실패하였다.
1라운드에 어이없는 더블보기를 한 디펜딩 챔피언 최혜진은 2언더파 142타를 적어내며 , 김세영과 함께 공동28위로 3라운드에 진출하였다.
해외파 선수들과 국내파선수들의 엎치락뒤치락 하는 경기를 보고 싶었는데...
3,4라운드에서는 기대해 보면서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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