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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영 vs 박성현 , 1 : 1 맞짱뜬다. 현대카드 슈퍼매치

SPORTS

by 언제 출발하지... 2020. 5. 10. 0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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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랭킹 1위 고진영 vs 세계 랭킹 3위 박성현의 맞짱 대결.

한국뿐 아니라 전세계 골프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슈퍼매치가 성사되었다.


오늘 24일 오후 2시 , 인천 스카이72 골프앤리조트에서 세계 랭킹 1위인 고진영과 세계 랭킹 3위인 박성현이 맞붙는 "현대카드 슈퍼매치 고진영 VS 박성현"이 열린다.


고진영과 박성현은 소속사 세마스포츠마케팅 , 소속팀 솔레어로 모두 같다. 

나이는 박성현이 93년생으로 고진영보다 2살 많다.




고진영은 50주 연속 ( 슈퍼매치가 열릴때는 1년 연속 ) 세계 랭킹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명실상부한 여자골프 세계 최강자다.

강력한 아이언샷과 정교한 플레이가 주무기인 고진영은 , 지난해 메이저 대회인 ANA 인스퍼레이션과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는 등 , 한국인 최초로 LPGA투어 올해의 선수와 상금왕 , 최저타수상 등 전관왕에 올랐다.

▶▶▶▶ LPGA 세계 랭킹 1위 고진영 , 포스팅 내용 보러 가기



고진영에 맞서는 박성현은 타이거 우즈를 연상시키는 호쾌한 장타와 공격적인 플레이를 하는 선수로 살짝 귀여운 보이시한 매력때문인지 여성 팬들이 많다.

2017년 LPGA에 데뷔하면서 , 데뷔 첫해에 신인상과 함께 올해의 선수와 상금왕을 차지하는 대기록을 남겼었다. 

현재까지 2개의 메이저대회 우승을 포함 LPGA에서 7승을 기록하고 있다.


이번 슈퍼매치는 스킨스 게임 형식으로 진행된다.

스킨스 게임은 상금이 걸린 각 홀에서 타수가 낮은 선수가 해당 홀의 상금을 차지한다.

또한 두 선수는 각각 2개홀( 플레이어 챌린지 홀 )을 선택하여 , 선택한 홀을 지정한 선수가 승리할 경우 , 추가로 1000만원의 상금을 획득할 수 있다.

전체 홀에 배정된 상금은 총 1억원이며 , 상금은 경기 종료 후 선수들의 이름으로 선수들이 지정한 곳에 기부를 한다.


두 선수는 " 모든 분들이 하루 빨리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일상으로 돌아가게 되기를 희망하는 마음을 담아 골프 선수로서 가장 잘 할 수 있는 골프로 응원의 샷을 보내고 싶다. 모든 샷과 홀에서 그 의미를 되새기며 최고의 플레이를 펼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이번 슈퍼매치는 무관중 경기로 진행 예정이며 , KLPGA의 공인을 받았으며 , SBS골프가 생중계를 한다.


컴퓨터 같은 아이언샷과 호쾌한 장타 , 정교한 플레이와 공격적인 플레이

골프를 잘 한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지만 , 경기를 풀어가는 방식은 조금 다른 두 선수.

세계 최강 두 선수의 맞대결...  ㅎㅎㅎ 정말 기대됩니다.



제42회 KLPGA 챔피언십이 끝난 후  일주일 후에 펼쳐진다.

이 슈퍼매치 다음날에는 타이거우즈와 필 미켈슨이 맞대결한다.


[ 사진출처 : 현대카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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