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 물류창고 대형 화재. 사망자 현재 37명!
4월29일 오후 1시반쯤 , 경기 이천시 모가면 한익스프레스 소유의 물류창고 신축공사장에서 화재가 발생하였다.
화재가 난 물류창고는 지하2층 , 지상 4층의 연면적 1만1043m³규모로 6월 말 완공을 목표로 공정율 85% 진행중이던 냉동,냉장 물류창고로 , 공장에서 생산한 기둥과 벽 , 슬래브등을 현장에서 조립하는 프리캐스트(PC)방식으로 지어졌으며 , 벽체는 샌드위치 패널이다.
5시간만에 불길이 잡힌 물류창고는 78명이 작업중이었는데 , 현재까지 공식 확인된 사망자는 38명 , 부상자는 10명이며 연락이 안되는 사람이 더 있어 사상자는 더 늘어날것으로 예상된다.
소방당국은 지하2층 화물용 엘리베이터 설치 작업중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화물용 엘리베이터 부근에서 우레탄 작업과 엘리베이터 설치 작업 중 원인 미상의 발화가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것으로 보이며 , 발화 직후 폭발전 연소와 연기 발생으로 노동자들이 탈출할 틈이 없었기 때문에 인명피해가 컸던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냉동창고는 대부분 얇은 철판 사이에 스티로폼을 넣어 만든 샌드위치 패널을 사용하는데 , 이 패널은 값이 싸고 단열성이 뛰어나지만 화재가 날 경우에는 열에 약한 스티로폼과 우레탄폼으로 마감된 내부에서 엄청난 유독가스를 내뿜어 막대한 인명피해를 초래한다.
가까스로 탈출한 노동자들도 "순식간에 연기가 건물안에 꽉 찼다"고 한 것으로 미뤄보아 이번 화재도 우레탄폼 내장재에서 나오는 유독가스로 인해 인명피해가 커졌다고 소방당국은 추정하고 있다.
또한 폐쇄적인 물류창고의 구조적 특성으로 인해 탈출이 어려웠던 것도 인명피해를 키운 원인일 수 있다고 하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유사한 사고가 반복되어 유감스럽다' '과거의 사고에서 교훈을 얻지 못한 것'이라며
" 실종자가 나오지 않도록 마지막까지 철저히 수색해 주기 바란다. 밀양.제천 등 대형 화재 이후 범정부 차원에서 만든 각종 화재안전 특별대책을 마련해 추진했으나 또다시 대형화재가 발생한 만큼 총리께서는 정부의 대책이 현장에서 제대로 적용되었는지 꼼꼼하게 점검하고 이런 불상사가 반복되지 않도록 필요한 조치를 다 해주시 바란다"고 지시했다.
-> 이런 물류창고의 화재의 경우 거의 대형화재로 이어지고 있으며 이때마다 대통령 및 정부는 똑같은 소리만 되풀이할 뿐 바뀌는 것은 없다.
건축자재를 바꾸던지 , 공사 진행 시스템을 바꾸던지 특단의 조치가 있어야 되지 않을까...
-> 화재건물의 소유주 '한익스프레스'는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조카 이석환씨다.
[ 사진출처 : MBC 뉴스화면 캡쳐 ]
윤석열 , 중앙지검에 균형있게 수사해라 지시.
검찰 , 채널 A 압수수색 이틀째.
검언유착 수사를 하고 있는 검찰은 , 채널A 이모기자에 대한 압수수색을 위해 28일 아침 채널A본사를 방문하였으며 순조롭게 진행이 될 듯 한 압수수색은 기자들이 출근 및 복귀하면서 검찰을 막아서면서 이틀째 대치중에 있다.
한편 윤석열 검찰총장은 , 검언유착 수사를 하고 있는 중앙지검(지검장 이성윤)에 "균형있게 수사하라"며 질책성 지시를 하였다.
윤총장의 이 발언은 검언유착 사건을 첫 보도한 MBC에 대한 압수수색영장이 기각된 것을 두고 "
비례 원칙과 형평성을 잃었다는 비판을 받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했다.
이런 윤총장의 발언을 두고 말들이 많다.
중앙지검이 언론사에 대한 수사를 하고 있는 것은 2가지이다.
한가지는 지금 압수수색하고 있는 채널A의 이OO기자와 현직 검사장의 유착 의혹이며
다른 한가지는 최경환 전 부총리가 명예훼손 혐의로 MBC를 고발한 사건이다.
지금 채널A에 대한 압수수색은 검언유착에 대한 수사로 , MBC는 최초 보도한 언론사로 참고인정도인 셈인데 , 검찰청의 한 간부검사는 "이번 수사의 핵심은 채널A 기자와 검사장 사이의 부적절한 논의가 있었는지를 밝히는 검언유착 의혹인데 , 명예훼손 사건과 형평성을 유지하라고 하면 본질을 물타기 하는 결과가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반면 (한 현직검사는) 채널A와 보도한 MBC , 그리고 제보한 지씨에 대한 압수수색이 동시에 이루어져야 형평에 맞다고 하기도 한다.
중앙지검은 MBC에 대한 영장청구서에 최경한 전 부총리가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를 하였는데 , 이 고소 사건의 피해자가 아닌 검언유착건의 참고인 자격으로 적시해 , 법원이 기각했다는 영장 청구가 부실했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윤총장의 발언이 최경환 전 부총리의 명예훼손 혐의 사건에 대한 MBC의 압수수색은 왜 기각되었는지에 대한 것인지 , 검언유착건에서 MBC가 참고인이더라도 압수수색은 같이 했어야 한다는 것인지는 불분명하다.
또 다른 간부검사는 "검찰총장이 일선 검찰청의 구체적인 수사 방식에 대해 이래라,저래라 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 이라며 이른바 총장의 측근 검사장이 연루된 사건 수사에 총장이 공개적으로 발언하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지적했다.
-> 검찰은 30일 새벽 2시50분쯤 철수했다. 증거물 중 일부를 채널A로부터 임의제출 방식으로 넘겨받은 것으로 전해졌으나 , 이 모기자와 현직 검사장의 통화 파일 등 핵심 증거를 확보했는지 여부는 확인 해 줄 수 없다고 밝혔다
-> 의혹 중심에 있는 검사장은 압수수색 하였나?
-> 김원준이 부른답니다. 쇼... 끝은 없는거야!
[ 사진출처 : MBC 뉴스화면 캡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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