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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28일 검찰 채널A압수수색, 미통당 김종인 비대위원장 거부 , 김정은 특이동향 없다 , 양정숙 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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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언제 출발하지... 2020. 4. 29. 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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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 채널A 압수수색


이른바 검·언유착( 채널A의 이 기자가 윤석열 검찰총장의 핵심측근 A검사장과의 친분을 내세워 이철 전 벨류인베스트코리아 대표 측에게 '신라젠 사건'과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의 관련성을 털어 놓을것을 압박했다고 한 보도.  특히 이 대표를 대리해 채널A 기자를 만났던  제보자 지 씨는 이기자가 A검사장과의 통화 녹음을 들려주며 취재 협조를 요구했다고 주장)이라고 불리는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28일 , 광화문 동아일보 채널A의 본사를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내부문건이나 이 기자의 녹취록 , 녹음파일등이 있는지 확인하려는 듯 하다.

압수수색은 채널A본사 포함하여 관련자 자택 등 모두 5곳.


-> 딸랑 검사 4명이서 채널A 압수수색?  조국때는 100여명이 달려 갔었는데.

-> 윤석열 검찰총장에 관련된 수사를 검찰이... 그것도 거의 한달정도 지나서 압수수색!

-> 언론사 압수수색은 언론 자유 침해라며 반발

    취재행위에 대한 언론사 압수수색은 1989년 한겨레신문사 이후 31년만이라고 함.

    여러차례 시도는 있었으나 , 기자들의 저항 등으로 모두 무산.

    ( SBS - 2003년 청와대 부속실장 향응장면을 몰래카메라 영상으로 보도

     신동아 - 2007년 옛 중앙정보부가 작성한 최태민목사관련 보고서 유출 보도

     MBC - 광우병 보도

     TV조선 - 2018년 '드루킹' 출판사에 무단침입하여 태플릿PC 홈침 ) 

-> 최초 보도한 MBC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은 기각 되었다고 한다. 형평성 문제 제기?

-> 짜장면 먹으러 갔나 보다.



김종인 ,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 거부


28일 오후 , 미래통합당은 63빌딩 컨셉션센터에서 전국위원회를 열어 김종인 비대위원장 임명안을 통과시켰다(찬성177명,반대80명)

하지만 , 김종인의 비서실장인 최명길 전 의원은 "미래통합당 전국위에서 이뤄진 결정은 비대위원장 추대로 생각하지 않는다"라는 한 줄 입장문을 발표 , 사실상 거부했다.

김종인 측근의 한 관계자는 "전국위 결과를 보고 김종인과 통화한 내용"이다.

"심재철 원내대표가 비대위원장 제안을 한 것 '대선 승리의 토대를 만들기 위한 내년 3월까지는 해달라'는 요청이었다. (8월까지) 4개월짜리 비대위원장을 하라는 건 전제 조건이 무너진 것"이라고 말했다.


미래통합당은 전국위 전에 , 상임전국위를 먼저 개최하여 전당대회 시기를 늦춰 비대위 활동 기간을 충분히 보장해 주기 위하여 "8월31일까지 전당대회를 연다"는 당헌을 개정하려 하였으나 , 상임전국위에는 총원 45명중 17명만 참석을 해서 무산되었다. 당헌 개정은 불가능해져서 김종인 비대위는 8월말까지 4개월짜리 비대위가 된 것이다.


미래통합당의 일부 중진들이 " 차기 지도자는 40대 경제전문가여야 한다"는 김종인의 발언에 위기감을 느껴 상임전국위원들에게 조직적으로 전화를 돌려 불참을 유도했다는 얘기가 나온다.


김종인 비대위가 완전히 일단락 된것은 아니지만 , 미래통합당은 말들이 많아지고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일부 인사들은 조기 전당대회를 강력히 요구하고 있으며

전 자유한국당 홍준표대표는 "총선을 망친 당 지도부는 당연히 물러나고 당선인총회가 전권을 갖고 비대위를 구성하라. 더 이상 추해지지 말고 오해받지도 말고 그만 물러나라"고 한다.

조경태 의원은 "비대위는 혼란을 수습해달라는 의미에서 만드는데 , 김종인 비대위에서는 논란이 계속 발생할 수 밖에 없다"고 한다.


전국위 표결장 앞에서는 자유청년연맹 회원 10여명이 '기간을 명시하지 않은 비대위가 어디 있나, 권한대행이 당대표인줄 아느냐'며 현수막을 들고 항의 시위를 하였다.

당선인 총회에서도 "각자 할 말만 하고 타협점을 만들어내지 못하는 통합당의 현주소가 여과없이 드러났다"고 총회 참석한 한 인사가 이야기 했다.

전국위가 끝난 후 통합당 관계자는 "콩가루 정당이 더 밑바닥으로 추락하고 있다"라고 했다.



- > 심재철 원내대표가 어떻게 김종인을 설득할 지 , 거부의사를 밝힌 김종인은 번복을 하지 않을지 지켜보아야 겠지만 , 참 여전~~~하네요.


[ 사진 자료 출처 : YTN 캡쳐 ]



김정은 , 특이 동향 없다


28일 국회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김연철 통일부장관'은 최근 불거진 북한의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건강이상설과 관련해 "특이 동향은 없다"고 기존 정부의 입장을 재차 강조했다.


'태양절에 참배하지 않아 전 세계 언론들이 신병이상설 보도를 쏟아내고 있는데 이를 특이동향으로 보지 않느냐"는 질문에 , 김연철 장관은 "집권이후 처음으로 참배하지 않은게 사실이나 ,올해 태양절과 관련한 경축연회 , 중앙보고대회 등이 코로나19라는 특수한 상황으로 인해 취소된 것으로 안다"고 답했다.


김일성생일인 태양절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것은 , 여태까지의 김정은행동으로 볼때 남다르다면 , 코로나때문이라고 볼수 있냐는 계속되는 질문에도 역시 김장관은 "김위원의 공개 활동을 평가한 결과 그렇다"고 했다.


또한 , 우리 정보당국이 CNN의 보도대로 수술해서 회복단계인지 , 코로나 때문에 피해를 입은 것인지 전혀 모르듯하다며 정부의 정보 수집 능력에 회의를 가진다고 하자 , 김장관은 " 특이동향이 없다고 자신있게 말씀드릴 수 있을 정도로 정보역량 갖췄다"고 말하였다.


김정은위원장의 신변 관련 의문이 계속 제기되는 이유가 "인포데믹(정보Information + 유행병 Epidemic 의 합성어로 잘못된 진단과 전망이 전염병처럼 급속히 퍼져 오히려 혼한을 초래하는 현상)현상으로 볼 수 있다. 매우 안타까운 현실"이라고 김연철 통일부장관은 평가했다.


오늘까지 16일째 공개활동 보도가 없는데 지난 1월에 21일간 , 3월에도 19일간 공개활동 보도가 없었다.



-> 암튼 안보이니 이상한것은 같은데 , 김정인이 공개석상에 나와야 이 건강이상설이 정리될 것 같다. 넘 자신있게 이야기하는 통일부장관도 조금....


영국북한대사관 출신 탈북자 미래통합당 태구민은 "한 가지 분명한 것은 김위원장이 스스로 일어서거나 제대로 걷지 못하는 상태"라고 주장했다.





손흥민 , 번리전 70m 원더골.  EPL 역사상 최고의 골 선정


손흥민은 해병대에서 훈련받고 있는중인데, 어제에 이어 오늘도 ....



지난해 12월7일 , 번리와의 경기에서 전반 32분에 수비수 6명을 따돌리며 70m를 단독 폭풍 질주한 후 골을 넣은 장면 , 아마 못 보신분은 없을듯하다.


손흥민의 이 70m원더골이 프리미어리그 중계권자인 스카이스포츠가 실시한 "역대 최고의 골"투표에서 50골의 후보 가운데 26%를 차지하며 1위를 차지했다.

2위인 루니의 오버헤드킥보다 2배나 많은 지지를 받았다.


이미 손흥민의 70m 원더골은 '프리미어리그 12월의 골' , '런던풋볼어워즈 올해의 골' 그리고 어제 영국 스포츠전문매체인 '디 애슬레틱'도 19-20시즌 시상식에서 '올해의 골'로 선정하였다.


손흥민의 원더골은 FIFA가 선정한 '2019 대단한 득점  톱 10'에도 이름을 올렸으며

이제 남은것은 FIFA가 그 해 전 세계에서 나온 골 중에서 가장 멋진 골에게 주는 "푸스카스상"뿐이며 , 이번 EPL 역대 최고의 골 수상으로 푸스카스상 수상에 한 발 더 다가간 듯 하다.


한국에 이런 선수가 있다니... 대단한 손흥민 선수다.


[ 사진 출처 : SBS 뉴스 캡처 ]



더불어시민당 , 양정숙 당선인 ... 부동산의혹. 제명



더불어시민당 비례대표15번 양정숙 당선인이 부동산 명의신탁 의혹으로 윤리위에 나와 소명하였으나 , 윤리위는 소명을 납득할 수 없다는 결론을 내리고 제명과 함께 형사고발도 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이러한 결정을 내린것은 , 양 당선인이 선관위에 신고한 재산은 92억원으로 최근 4년간 43억원이 늘었는데 , 이 과정에서 동생의 명의를 빌리는 부동산 실명제 위반과 명의 신탁등으로 세금을 탈루 했다는 의혹과 함께 미투 의혹이 제기된 교수를 변호한 사실과 뇌물수수 혐의로 징역4년이 확정된 진경준 전 검사장을 변호한 경위도 당초 설명과 다른 정황등이 있었다고 한다.


오거돈부산시장의 성추행파문에 이어 양정숙 부동산의혹까지 사건을 조기 진화하려고 제명이라는 초강수를 두고 있지만 , 후폭풍은 만만치 않을 듯 하다.


오거돈 성추행건도 그렇고 , 이번 양정숙 부동산의혹건도 총선전에 이미 더불어 민주,시민당에서는 인지하고 있었고 총선 직후 이제서야 부랴부랴 사건을 진화하는 모습이다.


진중권 전 동양대교수는 " 오거돈 건도 그렇고 양정숙 건도 그렇고 총선이 끝나기 전까지 사건이 성공적으로 은폐됐다는것"이라며 "국민이 알아야 할 정보를 은폐하려는 시도가 광범위하게 이뤄지고 있다는데 유의해야 한다. 위험한 징조"라고 말했다.


양 당선인은 의혹을 완강히 부인하고 있으며 , 민주당 출신이기 때문에 시민당과 민주당이 합당하면 민주당에 돌아가 거기서 의논해 결정하고 싶다라며 버티고 있다.


윤리위가 내린 제명 결정을 최고위가 의결하면 양 당선인은 무소속으로 제21대 국회의원이 된다.

본인이 자진 사퇴를 하지 않은 한 당선인 신분은 유지가 된다.

윤리위는 형사고발까지 하겠다고 결정을 했다.

불법 사실이 확인되면 의원직은 박탈당하고 후순위에 있던 18번 이경수후보가 승계된다고 한다.



-> 지난번에도 이야기했지만 , 비례대표제 의원이 많아지면 이런것이 문제다.

지역구 의원이야 노출이 되어 있어서 어느 정도 정보가 있어 자질이 부족하거나 의심스러운 부분이 있으면 표를 안 주면 되지만 , 비례대표는 정당에서 철저히 검증을 한 후 후보로 내세워야 하는데...

비단 ,  양정숙 한 사람만 일까....


[사진출처 : JTBC뉴스 캡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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