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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많은 포켓볼 규칙 , 이것 저것 정리!!!

SPORTS

by 언제 출발하지... 2020. 3. 25.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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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볼 치시는 분들이 대부분 남녀 커플이거나 당구에 막 입문하려는 학생들이 많은데 , 정확한 룰을 몰라서 옥신각신 하는 것을 여러차례 보았는데 , 오늘은 포켓볼 게임 도중 발생할 수 있는 애매한 상황에 대하여 간단히 정리 해 보겠습니다.


에잇(8)볼 기준으로 작성하였고 , 대한당구협회와 같은 곳에서 사용하는 대회 규정대로 게임을 하면 너무 복잡하고 재미없으니 일반적으로 많이 적용하는 로컬룰을 기준으로 작성하는 것이니 이 점 참고하세요.





에잇(8)볼이란?

자신의 공을 모두 넣은 후 , 8번(검은색 공 )을 마지막에 넣으면 승리하는 , 가장 일반적인 게임.

기본적으로 8볼은 자신이 어느공을 쳐서 , 어느 포켓으로 넣겠다고 콜을 한 후 , 그 포켓에 공이 들어가야만 인정되는 되는것이

정식경기 룰인데 , 그렇게 하면 너무 힘들것 같으니 , 이 규칙은 무시하셔도 될 듯 합니다.




자신의 공 , 결정방법 ?

브레이크 샷(초구)을 친 후 , 포켓에 들어간 공이 자신의 공이 된다.

Q. 띠공 , 색공 모두 들어갔을 경우는?  ---> 초이스하여 선택한다.

Q. 아무 공도 안 들어갔을 경우는?  ---> 다음 사람이 포켓에 넣는 공으로 결정이 된다.




프리볼이 주어지는 파울은? 

- 자신의 목적공을 먼저 맞추지 못한 경우 ( = 상대방의 공을 먼저 맞춘 경우 )

- 아무런 공을 맞추지 못한 경우

- 팔이나 옷 등 , 큐를 제외한 다른 부분으로 공을 건드렸을 경우

- 공이 당구대 밖으로 나갔을 경우

- 큐 볼 (흰색공)이 포켓이 들어간 경우

- 양발이 지면에서 떨어진 경우

- 공이 멈추기 전에 칠 경우

- 큐볼을 두 번 쳤을 경우 ( 투터치 )

- 큐볼로 목적구를 쳤는데 , 목적구가 쿠션에 맞지 않았을 경우 --> 수비를 하기 위한 비신사적인 행위로 간주.




패배하는 경우는?

자신의 공을 다 넣기 전에 8번공(검은색)이 포켓에 들어가면 무조건 패배.

8번공이 테이블 밖으로 나갔을때도 패배.

콜을 한 포켓으로 들어가지 않고 , 다른 포켓으로 들어 갔을 경우도 패배.

Q. 마지막으로 8번공을 쳤는데 , 8번공과 큐볼이 모두 포켓에 들어가면?   ---> 패배.


   


기타

Q. 자신의 목적구와 상대방의 공이 모두 포켓에 들어가면?  ---> 모두 득점으로 인정되며 공격권은 유지된다.

Q. 상대방의 공만 포켓에 들어가면?  ---> 득점으로 인정되며 공격권은 턴된다(상대방에게 넘어간다)

- 게임 도중 큐볼(흰색공)을 제외하고 포켓에 들어가거나 테이블 밖으로 나간 공은 다시 테이블위로 올려놓지 않는다.

Q. 브레이크샷 했는데 , 8번공이 포켓에 들어가면?  ---> "파울 아님" 브레이크 샷을 한 사람은 두 가지 방법을 선택할 수 있다.

  1) 다시 브레이크 샷을 하거나

  2) 8번공을 꺼내어 풋스팟( 브레이크샷시 삼각형 모양으로 공을 놓아둔 자리의 가장 앞 부분)에 8번공을 놓고 계속 진행.


Q. 브레이스샷 했는데 , 8번공과 큐볼이 포켓에 들어가면?  ---> 큐볼이 포켓이 되어 파울로 공격권은 상대방에게 넘어가며

  1) 다시 브레이크 샷을 하거나 

  2) 8번공을 꺼내 풋스팟에 놓고 , 큐볼은 헤드 스트링(초구를 친 위치와 같은 선상) 아무 곳에나 놓고 프리볼을 칠수 있다. 이때 헤드스트링 아래의 공을 칠 수 없다.





이상과 같이 일반적으로 포켓볼 , 에잇(8)볼 경기를 하면서 많이 발생하는 상황등 위주로 하여 간단하게 요약해 보았습니다.

글로 쓰다보니 , 매우 복잡한 듯 보이지만 천천히 상황을 그려 가면서 읽으시면 별 어려운 내용은 아니라는것을 아실 수 있을 겁니다


가까운 친구들과 , 사랑하는 연인,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포켓볼 게임 즐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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