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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1. 한섬 화장품시장 진출 , 패션회사 사업 다각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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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언제 출발하지... 2020. 5. 11.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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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그룹 한섬 , 화장품 시장 진출


현대백화점그룹 계열사인 패션전문기업 '한섬'이 기능성 화장품 전문기업 클린젠 코스메슈티칼의 지분 51%를 인수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인수대금은 약 100억원 규모로 ,지분인수를 통해 확보한 화장품 제조 특허 기술을 바탕으로 내년 상반기 '프리미엄 스킨 브랜드'를 론칭한다는 구상이다.


지분을 인수한 클린젠은 서울 강남구 청담동 클린피부과와 신약개발 전문기업 프로젠이 공동 설립한 회사로 , 미백.주름.탄력 등에 효과가 있는 고기능성 화장품 개발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으며 , 코스메슈티칼은 화장품에 의약 성분을 더한 기능성 화장품을 말한다.


한섬은 타임,마인과 같은 프리미엄 여성복 top 브랜드를 보유한 패션전문회사이다.

이번 한섬의 화장품 사업 진출은 패션에 편중된 사업구조를 다각화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차원이다. 한섬이 패션외 다른 사업에 뛰어든 것은 1987년 창사 이후 처음이다.


또한 화장품 시장중에서도 프리미엄 스킨케어 시장을 선택한 이유는 프리미엄 패션 브랜드 운영을 통해 쌓아온 한섬의 고품격 이미지를 화장품 사업에서도 이어가기 위한 포석이 담겨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특히 , 현대백화점과 현대백화점 면세점 등 프리미엄 화장품 핵심 유통채널을 보유하고 있어 시너지 극대화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회사 관계자는 "패션과 화장품 사업은 트렌드를 선도하는 차별화된 제품 개발 능력과 고도의 제품생산 노하우 등 핵심 경쟁 요소가 비슷해 그동안 한섬이 쌓아온 '프리미엄 브랜드 육성 역량'을 활용하는 게 용이하다"면서 "특히 현대백화점, 현대백화점면세점 등 프리미엄 화장품 핵심 유통채널을 보유하고 있어 시너지 극대화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섬 관계자는 ' 1조5천억원 규모의 국내 프리미엄 스킨케어 시장은 매년 10% 이상 신장하는 등 미래 성장성이 높은 이머징 마켓이지만 , 아직까지 코스메슈티컬을 대표할 만한 브랜드가 없다. 한섬이 그 동안 패션사업을 통해 쌓아온 고품격 이미지를 화장품 사업에 접목할 경우 브랜드 차별화가 가능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섬의 첫 스킨케어 브랜드는 내년 초 론칭 할 예정이다.




패션회사 , 식품.화장품으로 사업 다각화


금일 패션그룹 한섬이 화장품 사업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패션회사들은 수년간 지속되는 경기불황으로 매출 급감,정체가 되면서 사업 다각화로 수익성 제고에 나서고 있다.



패션업체 LF - 식품사업이 매출 주도


LF는 최근 5년간 식품뿐 아니라 화장품 , 소형가전 , 부동산 등 10건이 넘는 기업의 M&A를 성사시키며 다양한 사업으로 미래 성장 동력을 확장했다.


특히 LF 푸드를 통해 모노링크(식자재유통),모노마트(식료품판매),모노키친(가정간편식),수제맥주(인덜지)등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 지난해 말에는 돈가스, 탕수육 등 가정 간편식을 만드는 엘티엠푸드를 인수하며 HMR 사업군 강화에 나섰다.


LF 식품사업의 매출은 2017년 1,089억원 / 2018년 1,891억원 72% 신장 / 2019년 2,463억원으로  전년대비 30%나 성장을 하였다. 

LF 식품사업 성장의 영향으로 ,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LF의 매출은

2017 - 1조 6021억원 / 2018 - 1조 7607억원 / 2019 - 1조8517억원으로 대부분의 패션업계 기업이 매출 정체를 보이고 있지만 , LF는 꾸준히 성장을 하고 있다.



SI(신세계 인터내셔널) 화장품 사업 효자. 비디비치 7년만에 19억원에서 2000억원으로

SI도 화장품 및 리빙사업으로 수익성 제고를 이루며 식료품 제조업과 손세정제 등 의약외약품 제조 판매업으로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SI의 지난해 매출은 1조4250억원 , 영업이익 845억원으로 전년대비 12.9%와 52.5%증가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거두었다.

특히 , 전체 영업이익중 80% 가량이 화장품 사업의 실적이며 , 이 가운데 63%가 '비디비치'의 영향이다.


SI는 2012년 비디비치를 인수해 5년간 적자를 면치 못하였지만 끊임없는 투자와 제품력 개발로 인수 7년만에 매출 19억원에서 2000억원으로 105배나 성장시켰다.


2018년 첫 선을 보인 자체브랜드인 고기능성 자연주의 화장품 '연작'도 중국 온라인 유통 채널을 늘리며 중국 소비자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으며 바이레도 , 산타마이라 노밸라 등 수입화장품 라인도 다각화 하고 있다.



F&F , 남영비비안, 이랜드 , 무신사 , 좋은 사람들 


1992년 설립 이후 , 레노마 , 디스커버리와 MLB 브랜드 등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수익 모델을 구축하며 고성장을 이어 온 F&F는 패션 스타트업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벤처 투자 및 기타 금융 투자업에 진출했다.

지난해 IMM인베스트먼트가 조성한 펀드에 자금을 투자해 신규 브랜드 발굴과 펀드 투자로 수익을 노리겠다는 전략이다.


속옷 전문기업 남영비비안을 인수한 광림은 기존 속업 사업과 관련이 없는 핸드백 및 지갑 제조업 , 가죽 가방 및 신발 제조업 , 도서출판 , 건강식품 , 숙박 , 금융업 등 새로운 신규 사업을 추가했다.

남영비비안은 방역 마스크 부분 사업도 영위하고 있어 , 최근 코로너19사태로 호황을 누리고 있다고 한다.


이밖에도 이랜드는 주얼리 , 마스크생산 , 레저 , 외식 사업으로

속업 전문업체 좋은 사람들은 의약품 , 의약외품 , 보건용품 제조 및 판매업을

온라안 의류 판매 업체은 무신사도 최근 화장품 판매를 본격화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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