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모든 프로스포츠가 멈춘 이후 , 가장 처음 재개 소식을 알렸던 KLPGA의
" 제42회 KLPGA 챔피언십 "의 개최 장소가 결정되었다.
개최 장소는 작년과 동일한 경기 양주시의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 "의 산길-숲길 코스이다.
갤러리의 입장 가능 여부는 아직 발표되지 않았지만 , 무관중 경기가 될꺼 같다.
이 대회의 디펜딩 챔피언은 최 혜진이다.
최 혜진은 박 소연과 13언터파 275타로 연장전을 치뤘으며 , 연장 첫 홀에서 버디를 잡아 우승했다.
우리나라는 코로나19의 확산을 막기위해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 실시등으로 지금은 어느 정도 안정세로 접어들은것 같다.
하지만 일본은 물론 미국,유럽등은 코로나19의 확산세가 멈출 줄 모르고 있으며 , 거의 경제 및 사회가 마비 지경이다.
PGA나 LPGA , JLPGA는 최소한 5월까지는 지켜 봐야 , 시즌 재개 여부를 검토할 수 있을 것 같다.
세계 최강의 한국 여자 골프 선수들은 시즌중에는 대회 참가를 위해 해외에 머무르고 있지만 ,
시즌 재개도 불투명한 상황에서 코로나19로 부터 훨씬 안전한 국내에 들어와서 개인 연습등을 하고 있다.
이번 5월 14일 재개되는 " 제42회 KLPGA 챔피언십 "에는 해외파 선수들도 출전을 할 것으로 보인다.
세계랭킹 1위인 고진영은 지난해 하이트진로 우승으로 시드권이 있고 , 이정은도 시드권이 남아있다.
박인비와 이보미 , 신지애는 국내외에서 20승 이상 올린 선수에게 주는 영구 시드권자여서 출전에 전혀 문제가 없다.
144명이 출전하는 이번 대회에는 디펜딩 챔피언은 최혜진을 비롯해 국내파 조아연 , 이다연 등 해외파 못지 않는 실력을 가진 선수들도 출전 예정이다.
KLPGA 투어의 5대 메이저 대회 중 하나로 꼽히는 "제42회 KLPGA 챔피언십"이 역대 최대 상금 규모인 총상금 23억원에 걸맞는 해외파 , 국내파 선수가 총 출전하는 명실상부한 메이저 대회가 될 수도 있을 듯 하다.
국내에 머물면서 개인 훈련을 하고 있는 대부분의 해외파 선수들은 이번 대회를 통해 경기력을 끌어 올리며 , 실전 감각을 유지하기 위하여 참여를 할 것 같다.
코로나19가 안정화 추세를 보이고 있기는 하지만 , 대회 개최까지는 한달가량 남아 있다.
KLPGA의 재개를 위해서가 아니고 , 이전 우리의 일상으로 돌아가기 위해서라도 코로나19가 더 이상 확산되지 않고 종식되기를 기도해 봅니다.
코로나19로 인해 , 재개되는 KLPGA 챔피언십에 해외파,국내파 선수들이 모두 참여하여 오래동안 참고 기다려온 골프팬들을 위해 멋진 경기 펼쳐 주기를 기대합니다.
[ 자료 출처는 KLPG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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