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28일부터 3월6일까지 개최 예정이던 [ 19-20 신한금융투자 PBA-LPBA 파이널 ]이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연기 발표를 한 후 , 코로나19 사태를 주시하면서 개최 일정을 보고 있었으나 , 지난 4월 6일
PBA는 파이널전을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PBA는 시즌 최고 기량의 선수들이 펼치는 왕중왕전 격으로 개최할 예정이었던 <19-20 신한금융투자 PBA-LPBA 파이널>을 취소하고 19-20 시즌 축소 종료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현재는 우리나라의 코로나19 상황은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의 효과에 힘입어 어제는 8명 , 오늘은 13명의 확진자가 나오면서 안정세로 접어 들었다.
발표할 당시인 4월6일은 코로나19 국내 발병이후 46일만에 처음으로 50명 이하로 떨어진 47명이었습니다. 그 이후 50명대 이하에서 점차 줄면서 지난 주말 8명으로 한자리 수자를 기록하면서 , 이번주 부터는 조금 완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로 바뀌면서 조만간에 생활방역 수준으로 전환 될 거라는 전망이다.
5월부터는 프로스포츠의 무관중 경기도 가능하다고 하는데....
PBA에서 조금 더 코로나19 상황을 지켜 본 후 취소 관련 논의을 하였으면 , 5월정도에 개최로 추진하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든다.
하지만 , 현재 미국과 유럽의 코로나19는 그야말로 나라 전체를 올 스톱 시킬 정도로 확산중이라서
PBA 랭킹 1위인 스페인의 마르티네스 , 2위인 그리스의 카시토고스타스와 3위 벨기에의 쿠드롱등 유럽 선수들의 입국이 불가능한 상황이 발생하여 , 출전이 불분명할 수도 있을 듯 하다.
유럽이 코로나19로 안정화되려면 상당한 시간이 걸릴 듯 하고
1,2,3위 없는 파이널전은 그 의미가 많이 퇴색될 듯 하기도 하다.
PBA는 4월경 진행하고자 계획했으나 , 코로나19사태로 타이틀 스폰서인 신한금융투자와 협의하여 취소를 결정했다고 하였다.
PBA 사무국은 " 프로당구 출범 원년에 시즌을 축소 종료하게 되어 많은 아쉬움이 남지만 , 선수들의 안전과 PBA 구성원 보호를 위해 대회의 취소를 결정했다"고 하였으며
후원사인 신한금융투자도 " 가능한 한 파이널 대회를 개최하려 하였으나 ,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지 않아 불가피하게 이런 결정을 내리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2020 원년의 PBA-LPBA 파이널대전
나 역시 많은 기대를 하며 성황리에 잘 끝내기를 기대했는데 , 취소가 되어 많이 아쉽다.
2021시즌의 조속한 개최와 함께 멋진 경기....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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