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이 코로나19의 확산에 대한 우려로 인하여 1라운드를 마치고 전격 취소 결정을 했다.
대회 중 발표는 2라운드부터는 캐디등 최소한의 인원만 참여하는 무관중 경기를 하겠다고 발표하였으나 ,
얼마가지 않아 대회 취소를 선언하였다.
계속 발표되는 다른 프로스포츠의 경기 중단 발표와 보건당국의 강력한 권고 , 그리고 선수들의 불만이 높아져 취소 결정을 한 것으로 보여진다.
제5의 메이저대회라고 불리는 "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의 총상금은 1,500만달러이다.
한화로 따지면 182억 7,000만원으로 어마어마하다.
우승상금도 270만달러 ( 한화로 32억9,000만원 )이다.
이 엄청난 상금규모로 전 세계 탑랭커 골퍼 144명이 참여를 하였으나 , 대회가 취소되어 많이 아쉬워 했을것이다.
PGA 투어 규정에는 [ 경기가 취소되어 공식 라운드가 1회 이하로 끝나면 , 개최 기관은 상금을 지불하지 않아도 된다 ]라고 명시되어 있다고 한다.
또한 [ 1라운드만 치르고 대회가 취소될 경우 , 대회 총상금의 절반을 출전선수에게 나누어 지급한다 ]라고 되어 있다고 한다.
이번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1라운드는 4명의 선수가 일몰로 인하여 경기를 진행하지 못했다.
하지만 이번 대회의 주최측인 PGA는 " 대회 총상금의 절반을 출전 선수들에게 똑같이 분배할 것이다"라고 발표를 했다.
144명의 출전 선수 모두가 @52,083달러 ( 한화 약 6,300만원 )를 받게 된다.
상위권 선수들에게는 많이 아쉬운 금액이겠지만 , 컷 탈락을 하거나 하면 빈손으로 돌아 갈 수 도 있었을 하위권 선수에게 보너스 받은 기분일 것이다.
1라운드에서 9언더파로 단독 1위에 이름을 올린 마츠야마 히데키 , 그리고 오랜만에 기분좋은 스타트를 했던
2017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의 챔프였던 김시우가 7언더파 2위에 이름을 올렸는데...
모두들 아쉽겠지만 , 빅 경기를 못보게 되어 나도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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