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시즌 LPBA 개막전 "SK렌터카 챔피언십" 결승전에서 박지현과 김예림이 맞붙는다.
차세대당구여제라는 수식어를 달고 다니는 김예름은 이미 최연소 세계 랭킹 1위 기록을 세웠던 당구 신동이었다.
한편 늦은 나이인 30살에 당구를 시작한 박지현은 KBF시절 스롱피아피도 꺽으며 국내랭킹 2위까지 올랐던 실력파 당구 선수이다.
LPBA에서 첫 우승에 도전하는 두 선수의 양보없는 진검승부 , 내일 기대해 볼만 할듯 하다.
한편 , 포켓볼 선수 출신의 "포켓볼 여신 김가영"과 "당구얼짱 차유람"이 맞대결로 화제를 모았던 16강전에서 김가영이 세트스코어 2 : 1로 이겼다.
1세트는 차유람이 에버리지 1로 11이닝만에 김가영을 11 : 4로 기선제압을 하였다.
2세트에서도 차유람이 앞서나가면서 세트 스코어 2 : 0으로 이길 듯 한 분위기 였으나
무서운 기세로 반격에 나선 김가영이 하이런 6개를 앞세워 11 : 9로 역전승하면서 세트스코어 1 : 1 , 원점으로 만들었다.
상승 기세를 탄 김가영은 3세트에서도 하이런 6개를 기록하며 9 : 6으로 차유람을 제압하였으나 , 4강전 김예은에게 결승 문턱에서 패해 경기를 마쳤다.
또 하나의 관심을 모았던 서한솔과 김갑선의 16강전에서는 서한솔이 2 : 1로 이겼으나 , 서한솔도 4강에서 박지현에게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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