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영2가 오늘 끝난 KLPGA투어 " BC카드 한경 레이디스컵"에서 개인통산 2승을 기록하며 우승을 했다.
1라운드 공동 1위 , 2라운드 공동4위를 기록했던 김지영2는 3라운드를 안나린 , 이소영과 함께 공동2위에 이름을 올리고 오늘 파이널 라운드에 나섰다.
김지영2는 전반에 버디4개 , 후반에 버디2개와 보기1개를 치며 최종합계 18언더파 270타를 쳤다.
같은 조에서 함께 플레이한 박민지는 전날까지 김지영2에게 1타 뒤진 공동5위로 출발하였으며 , 파이널 라운드에서 버디 7개 , 보기1개를 묶어 최종합계 18언더파 270타 김지영2와 동타로 연장 승부에 돌입을 하였다.
연장 승부는 파5의 18번홀에서 진행되었다.
18번홀은 파5홀이지만 전장이 487야드의 그리 긴 파5홀이 아니라 , 2 온이 가능하다.
연장 첫번째 경기에서는 두 선수 모두 버디를 기록했고 , 승부는 2번째 연장 승부에서 갈렸다.
지난시즌 KLPGA 장타 부분에서 2위를 기록한 김지영2는 2온에 성공하였으며 , 6M의 먼 거리 이글퍼팅을 그대로 홀컵에 넣으며 경기를 끝냈다.
연장 2번째 경기에서 6M의 이글 퍼팅을 성공하는 김지영2.
이번 대회의 총상금은 7억원이고 , 우승상금은 1억4천만원이다.
전날까지 단독1위였던 이소미는 오늘 1타를 줄이는데 그쳐 안다린 , 지한솔과 함께 16언더파 272타로 공동 3위로 마무리했다.
박민지
안다린
KLPGA 투어를 평정할 듯 한 기세로 선두권을 유지하던 김효주는 목 부상으로 전반만 마친 후 기권을 하였다.
김효주는 '어제 3라운드 끝난 뒤 몸이 좋지 않은 것을 느꼇고 , 오늘 아침에 일어나니 목이 돌아가지 않아 진통제를 먹고 나왔는데 통증이 악화돼어서 기권했다. 평소에도 자주 목에 담이 걸려서 스스로 잘 아는 통증인데 , 병원에 가서 치료는 받겠지만 완쾌는 어렵고 시간이 유일한 약'이라고 했다.
박현경
안소현
다음 KLPGA투어는 7월3일~5일까지 3일간 54홀로 열리는 "맥콜.용평리조트 오픈 with SBS Golf"로 장소는 용평 버치힐CC이다.
[ 사진출처 : KLPGA , SBS 중계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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