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 , 3라운드 이소미 우승 트로피 앞으로

지난 25일부터 포천 힐스 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KLPGA 투어 "BC카드 한경 레이디스 컵 " 3라운드에서 '이소미'가 전날에 이어 리더보드 최상단에 이름을 올리며 , 내일 우승에 도전한다.

이 소영

2라운드까지 10언더파를 친 이소미는 , 오늘 3라운드에서 버디6개와 보기1개를 묶어 5타를 더 줄이며

중간합계 15언더파 201타를 기록중이다.

이소미는 전반에만 5개의 버디를 기록하며 독주를 하는 듯 하였으나 , 후반들어 파4의 12번홀에서 아쉬운 보기를 하였다.

티샷한 공이 오른쪽으로 너무 밀려 카트 도로를 맞고 풀 속으로 들어갔으며 , 서 있기도 힘든 라이에 놓여진 공을 어렵게 찾아 친 세컨샷마저 페어웨이는 커녕 내리막길에 걸려 위기를 맞이하였다.

그나마 세번째 샷을 온그린하면서 2퍼트로 보기를 기록하며 잘 막아내었다.

그 이후 17번홀까지 타수를 줄이지 못하며 파를 이어가다가 마지막 18번홀에서 버디를 하면서 마무리했다.

안 나린

이 소영

선두와 2타차인 2위그룹에는 안나린 , 이소영 , 김지영2으로 이 3명의 선수는 오늘 모두 5언더파를 치며 중간합계 13언더파 203타를 기록중이다.

2라운드까지 공동 2위였던 김효주는 오늘 버디 5개와 보기2개를 기록하며 3타를 줄이면서 중간합계 12언더파 204타로 박민지와 함께 공동 5위에 랭크되었다.

김 효주

아직까지 KLPGA 첫 승 신고를 하지못한 이소미가 우승 트로피 앞으로 바짝 다가갔다.

내일 파이널 라운드가 기대된다.

이소미의 첫 승 신고냐? 김효주의 20시즌 KLPGA 2승이냐? 무섭게 치고 올라오고 있는 공민지냐?

오지현의 기세도 만만치 않아 보이구...

김 지영2

오 지현

암튼 내일 파이널 경기 , 모두 멋진 플레이 하시길...

[ 사진출처 : KLPG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