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 1라운드 , 김효주 단독 선두

오늘 25일부터 포천의 포천힐스 골프장에서 열리고 있는 "BC카드 한경 레이디스컵" 1라운드에서 김효주 선수가 보기없이 버디 7개로 단독 선두로 1라운드를 마쳤다.

오늘 1라운드는 비와 안개때문에 3시간이나 지연되어 시작되었으며 , 일몰로 인하여 오후조로 출발한 지한솔과 김지영 등 일부 선수들은 경기를 마치지 못하였다.

지날 6월초 열린 "롯데 칸타타 여자 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한 김효주는 전반4개 , 후반3개의 버디를 잡으며 올 시즌 2승 도전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김효주는 지난 주 열린 "기아자동차 한국여자오픈"에서 준우승을 하며 상금 랭킹 선두에 올라와 있기도 하다.

지한솔과 김지영은 일몰로 1라운드를 마치지 못하여 리더보드에는 이름이 올라와 있지 않지만 , 15개홀까지 6언더파를 치며 공동 2위를 달리고 있는 중이며 , 리더보드2위 그룹에 이름이 올라와 있는 김지현 , 김아림 , 박현경 그리고 김소이는 5언더파로 공동 4위이다.

디펜딩 챔피언인 조정민은 오늘 1오버파를 쳤다.

한때 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갔다고 하여 취소이야기까지 나왔던 이번 대회는 총상금 7억원에 우승상금 1억4천만원이다.

김 지현

안 소현

한 진선

[ 사진출처 : KLPG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