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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챔피언십 5월14일개막, 한미일 국내파,해외파 선수 맞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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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언제 출발하지... 2020. 5. 3.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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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시즌 실질적인 국내 개막전인 , 제42회KLPGA챔피언십이 5월14일~17일까지 양주의 레이크우드CC에서 개최된다.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된 프로스포츠중에서 제일 먼저 시즌 재개막을 알린 건 KLPGA 였지만 , 실질적인 경기는 5월5일 프로야구 , 5월8일 프로축구에 이어 세번째 종목이 될 듯 하다.



무엇이든 처음과 마지막은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많은 관심을 받는다.

이번 대회는 " 코로나 극복 , 대한민국 파이팅 "이라는 부제가 달려 있다.

코로나로 중단된 이후 재개되는 첫 대회이기도 하지만 , 2020 시즌 실질적인 국내 개막전이기도 하여 보다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상금 규모 역시 총상금 23억원에 우승상금 1억6천만원으로 역대 최고다.


이번 대회가 더 많은 관심을 받는 이유는 또 하나 더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LPGA 및 JLPGA는 모두 중단된 상태이며 , LPGA는 재개막 예정일을 7월로 또 한차례 더 연기를 하였으며 , JLPGA는 개막 논의조차 할 수 없는 상태이다.


이러다보나  LPGA와 JLPGA에서 활동하는 해외파 선수들이 코로나19로부터 청정구역이라는 국내에 대부분 들어와서 개인연습등을 하고 있다.


따라서 국내에 머물고 있는 해외파 선수들이 이번 KLPGA챔피언십에 출전을 하여 경기 감각을 끌어 올리기 위해 출전을 한다.


세계랭킹 3위의 박성현을 비롯한 LPGA 무대에서 활동을 하고 있는 김세영과 김효주 , 이정은6가 경기력 점검과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기 위해 출전한다.

더군다나 박성현과 김효주는 올해 한 경기에도 출전하지 않았다.

또한 LPGA에서 활동하고 있는 이보미,안선주,배선우도 출전을 한다.


이 해외파 선수들과 맞대결을 할 국내파 선수들은 최혜진과 장하나 , 이다연 ,임희정 , 조아연등 KLPGA 시드권자 92명이 모두 출전한다.

최혜진은 이 대회의 디펜딩 챔피언이자 , 19시즌 상금왕과 대상 , 다승왕을 수상한 국내1인자다.


국내파 선수들외에 해외파 선수들의 출전으로 이번 대회는 더 주목을 받고 있지만 , 한가지 아쉬운것이 이번 대회는 LPGA의 랭킹 점수에는 반영이 되지 않는다고 한다.


뭐든지 처음하는 것에는 관심이 많다. 하지만 일이 그릇되거나 꼬이거나 하면 관심받은 것의 수배에 이르는 잡음이 나온다. 아무쪼록 잘 준비해서 대회 잘 마무리되었으면 하며 , 출전하는 모든 선수들이 부상없이 멋진 경기 보여주기를 기대해 본다.


LPGA 세계랭킹 1위인 고진영과 박인비는 출전하지 않는다

시드권자인 두 사람이 출전을 하면 다른 두 사람이 출전을 할 수 없어 , 어려운 처지에 있는 선수들이 보다 많이 출전할 수 있게 하기 위함이라고 한다.

[ 사진출처 : KLPG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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