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7민주화 운동의 시작. 고 이한열 열사 33주기 추도식 , 민갑룡 경찰청장 참석하여 사과!
오늘은 33년전인 1987년 6월 9일 , 군사정권에 항거하며 민주화 항쟁의 정점을 찍던 시기에 , 시위도중 경찰이 쏜 최루탄을 맞아 숨진 연세대학생 고 이한열 열사의 추모식이 있었다. 연세대학교 이한열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와 사단법인 이한열기념사업회 주최로 열린 이번 추모식은 지난 6월1일 연세대 학생회관에 "한열이를 살려내라"는 대형 걸개그림을 거는 것으로 시작하여 , 오늘 연세대 신촌캠퍼스의 '한열동산'에서 열렸다. 민주화 영령에 대한 묵념을 시작으로 한 추모식은 찬송과 성경봉독과 기도를 하였으며 , 서길수 연세대 경영대학장 , 강성구 사단법인 이한열기념사업회 이사장이 추모사를 하였으며 , 김지섭 이한열 추모기획단장이 추모글을 낭독했다. 이어진 추모공연에서는 박정민 , 박다미 성악가가 '임을 위한 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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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6. 9. 22:14